사라진 모든 것들에게
잊혀진 모든 밤들에게
사이먼 도미닉/최정훈/코드 쿤스트,
사라진 모든 것들에게
역사는 시간의 흐름속에 남겨진 발자취와 같다. 누군가에게는 회고의 시간이자 살아가는 방향에 대한 지표가 되기도 한다. 또한 사람 뿐만 아닌 지역의 터, 장소의 역사성 또한 공간으로써의 가치는 매길 수 없을 것이다.
이 주제에서는 '무엇을 기억하고, 무엇을 흘려보낼 것인가'에 대한 질문을 남긴다. 이는 사람의 이야기에만 해당되지 않으며 장소와 지역, 흔적 위에도 존재하기에 공간은 그것을 기억하고 상기시키는 물리적 도구이자 정서적 매개체로 활용된다.
김인성 _ 사유행로(思惟行路)
김나래 _ 용현(湧現), 수면위로 올라오다
박정호 _ 충용전(忠勇殿)
구해나 _ 서문시장 전시문화센터
한오영 _ 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
서해해양복합문화연구소
전지애 _ 해원 _ 장항역 리모델링 프로젝트